펜을 들다

🐚모아나2 보고 용기 얻은 사람🌊

강한수월이 2024. 12.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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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아나 2 봤다아아아아아아아!!!

일단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냥 정말 아주 매우 엄청 겁나게 옴팡 재밌었습니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그렇고 지금 제 상황이 조금 이입되면서 엄청 과몰입했습니다.

 

빅시스, 리를시스 너무 환상의 케미 아닙니까??

동생너무귀여우세요!!!

 

 

자막판으로 봤는데 오자마자 더빙판을 다시 예매할 정도로 자막판만 보기 아까우면

1회차만 보기 아까울 정도로 스토리, 음악 모두 좋습니다.

 

더빙판도 너무 대박 좋아요. 마탕이언니 너무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옴팡 사랑해요!!

 

안정적인 집을 두고,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모험을 떠나야 하는 모아나의 결심이

새로운 운명의 앞에 있는 저와 같다 느껴져 조금은 울어버렸습니다.

 

운명의 부름, 선조의 부름 그리고 숙명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지만 정말 보여주는 이야기는 무게가 남달랐습니다.

 

그리고 "길을 헤매도 돼"라는 말까지

 

지금 길을 헤매는 중인 저에게 많은 울림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혹시 안보신분이있다면 꼭 봐보세요.

삶이 막막하고 고달프고 불안하시다면 더욱 추천합니다.

 

말그대로 불안의 대형 파도 앞에서 굴하지 않고 파도를 넘는 모아나와 크루들의 이야기를 보며 용기를 얻어보세요.

 

 

 

그리고 쿠키 1개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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