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한식/우에노] 삼겹살 너무 먹고 싶을 때,,새마을식당이 생겼다고??!!!

 

우에노 미술관에 친구들과 관람을 간김에

저녁 겸 한잔을 하기로 했어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다들 한식먹기가 힘드니까,

한식집을 찾던 와중!!

 

"새마을 식당"이 우에노에 생겼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나 삼겹살집!!!!!!!!

 

뒤도 안 돌아보고 바로 출발하기로 합의를 본 뒤

ドキドキ두근두근(도키도키)한 마음으로 갑니다.

 

사람이 없길 기도하면서요.

 

제발

제발

제발

기다리기 싫어요

배고파요!!!

하면서 갔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고 촥촥촥 셋팅이 되고

얼마나 고기가 나오길 손 꼽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고기가 나오고 불판에 올라가

고기굽는 치익치익 소리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배고파서 정말 침만 삼켰어요.

항정살도 같이 시켰습니다.

은근히 일본에서 항정살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제가 잘 모를 수도 있어요

 

고기가 익는 동안 다같이 건배~!!!

 

오랜만에 한국어로 대화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막힘없이 쭉쭉

쭉쭉

쭉쭉

수다를 떨 수 있음이

 

당연히 고기엔 면이죠!!

냉면 아니고 김치말이 국수 입니다.

 

고기랑 같이 먹으면 정말굿굿굿

 

먼지가 많으면 삼겹살 먹으란 말도 있잖아요.

정말 오랜만에 목 닦고

속시원한 저녁이었습니다.

 

 

 

 

 

 

일본가면 한번 가보세요(?)